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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섯 번째 - 건축에 많이 쓰이는 자재들(외 단열재)

착한 홍보팀 | 2018.01.15 14:46 | 조회 2321
6. 건축에 많이 쓰이는 자재들(외 단열재)
종류 : EPS(비드법 단열재 - 스티로폼), XPS(밥출법단열재 - 아이소핑크), 열반사단열재(스카이텍)

① EPS(비드법 단열재 - 스티로폼)




EPS 단열재 또는 스티로폼이라고 불려지는 비드법 단열재 입니다. "비드"라고 하는 원 자재를 발포시켜 만들며
발포 크기에 따라 밀도에 차이가 발생합니다. 주로 지상층 외벽과 기초 단열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.

· 장점
현장에서 절단 등의 가공이 쉽고 시공방법에 따른 단열성능의 오차가 적습니다.

· 단점
수분 흡수율이 약 2~4%대로 상대적으로 높으며 이에 따라 단열성이 급격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직접 물에 닿는 부위에
시공은 피하는게 좋습니다. 그리고 70도 이상의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휨현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.


② XPS(압출법 단열재 - 아이소핑크)



XPS 단열재 또는 아이소핑크라고 불려지는 압출법 단열재이며 습기가 많은 지하층, 기초외벽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.

· 장점
수분 흡수율이 없어 습기가 많거나 물이 닿는 곳에도 사용이 가능하다. 또한 동일한 밀도 대비 비드법 단열재보다
보온성이 높습니다.

· 단점
비드법 단열재 보다 가격이 높으며, 시간 경과에 따른 성능 저하 속도가 빠릅니다.
또한 70도 이상의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.


③ 열반사 단열재(스카이텍)



열반사 단열재는 열전달의 세가지(복사,전도,대류) 중에서 복사열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방사율(실내의 따듯한
기운을 밖으로 새지 않게 함)을 낮춰 단열 성능을 확보하는 자재입니다.

· 장점
내구성이 강하며 롤 형태의 자재로 모서리 나 틈새부분도 빈틈없이 시공이가능합니다.
또한 방수가 가능하며 시공 시 생기는 레인스크린 덕분에 공기통로가 생겨 습기관리에도 장점이 있습니다.

· 단점
자재가 오염될 경우 성능이 저하 될 수 있고, 레인스크린을 하지않고 마감재와 밀착 시공할 경우 본래의 단열성능을
발휘하지 못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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